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비난하고 이스라엘군의 철수를 요구하는 것을 골자로 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 채택이 미국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존 볼턴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아랍국가들의 지원을 받은 결의안은 이스라엘에 대해 균형이 잡혀있지 않고, 정치적 동기에 의해 추진된 것이라며 반대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미국이 올들어 이스라엘의 군사행동과 관련된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반대한 것
은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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