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오후들어 낙폭을 좁히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 1400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하면서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지금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상승세를 보였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지수가 소폭 상승하며 출발했지만 외국인의 매도가 12일째 이어지는등 수급에 대한 부담으로 지수가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66포인트 내린 1393.1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전기가스,섬유의복업이 상승하고 있고, 화학,철강금속,의료정밀,운수장비,운수창고,통신,은행업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등 대형 IT 주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고, 한국전력과 KT,롯데쇼핑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국민은행과 신한지주,우리금융등 대형 은행주가 약세권에 머물러 있고, 포스코와 SK텔레콤,현대자동차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0.15포인트 소폭 오른 604.0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와 통신서비스, 기타제조업등 대부분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출판매체복제와 제약,반도체와 오락문화, 건설등릐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휴맥스,동서,네오위즈, 서울반도체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NHN과 LG텔레콤,CJ홈쇼핑,다음,하나투어등이 약세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 밖에 모두투어가 내년 이후 성장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고려반도체가 상장 이후 나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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