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북한이 직접 침투시킨 '직파간첩' 정경학씨에게 징역 20년에 자격정지 10년을 구형했습니다.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사안이 중대하고 이번 사건으로 북한에서 공작원을 직파하는 현실이 여실히 드러난 만큼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변호인은 정씨가 자
정씨는 지난 96년 3월∼98년 1월까지 3차례에 걸쳐 국내에 잠입해 울진 원전과 천안 공군 레이더기지, 용산 미 8군부대 등 주요 시설을 촬영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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