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여보세요>6:30~8:00
■ 진행 : 김민광 앵커
■ 출연 : 박준현 토러스 증권 차장
【 앵커 멘트 】
최근 동부건설을 둘러싼 이슈는?
【 박준현 차장 】
최근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동부건설이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첫째로 동부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동부익스프레스의 지분을 매각한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큐캐피탈파트너스와 MOU체결로 인해 1700억 원 규모의 자금 확보을 확보한 상태다. 또한 동부발전당진의 일부 지분 매각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동부건설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는데 큰 규모의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매각까지의 과정이 난항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당진에 건설 할 예정인 동부그린발전소의 공사계약이 지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컨소시엄사인 한국 동서발전과의 의견 조율문제와 환경영향평가, 프로젝트파이낸싱 등 갈길이 험난해 보인다.
【 앵커 멘트 】
수급상황은 어떤가?
【 박준현 차장 】
동부건설을 수급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는 거래량이 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 최근 동부익스프레스 매각 등의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기업 실적보다는 뉴스 플로우에 따라 거래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투자하기엔 다소 위험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 앵커 멘트 】
동부건설 주가전망 및 투자전략은?
【 박준현 차장 】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동부건설이 자금난을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면서 재무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