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어 "영 핵 억지력 보유해야"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가 핵 억지력 보유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블레어 총리는 하원에서 발표한 백서를 통해, 북한과 이란 같은 핵 야망을 품고 있는 불량 국가의 위협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핵 강국 가운데 영국만이 독자적인 핵무기 억지력을 포기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블레어 총리는 이에 따라 낡은 트라이던트 핵 잠수함을 교체하기 위한 차세대 핵 잠수함을 건조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