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에 일반 산업기계를 수출하는 것처럼 꾸며 포탄 생산설비와 기술을 유출한 대기업 등 방산업체들이 적발됐습니다.
검찰은 미얀마에 포탄 생산 설비와 기술자료 등을 불법 수출한 혐의로 대우인터내셔널 이태용 사장과 두산인프라코어 김모 부사장 등 7개 업체 임직원 14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방산물자 수출 요주의 국가'로 지
특히 위장계약서를 사용해 일반산업용 기계를 수출하는 것처럼 꾸미고, 기술 이전 대가는 개인 직원의 계좌로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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