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머니클럽 (오후 10시~11시)
■ 진행 : 박지은 아나운서 · 김성남 MBN골드 전문가
■ 출연 : 황윤석 · 가의현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SK네트웍스’이다. 불황을 이기지 못하고 구조조정을 단행키로 하면서 부실 사업부 통폐합과 그에 따른 대규모 인력 감축이 예상되고 있다. ‘SK네트웍스’의 실적 및 현재 상황, 얼마나 안 좋은가?
【 황윤석 전문가 】
SK네트웍스는 무역과 휴대폰 판매 그리고 주유소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나 원가율 상승에 따른 부담 등으로 상반기에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1.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8.7% 줄어들었으며 261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나타냈다. 최근 사업부문 재편과 통폐합, 희망퇴직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으나 이러한 부분이 실적에 반영되는 시기는 최소 올 4분기 이후가 될 것이다. 구조조정 진행상황과 더불어 주력 사업의 수익성 개선 여부에 대한 확인도 필요하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SK네트웍스에 대한 투자는 자제하길 바란다.
【 앵커멘트 】
‘SK네트웍스’가 지난해부터 부실 사업과 비주력 사업을 정리해 가고 있지만 그에 반해 주가는 하락 추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향후 주가를 끌어 올릴 모멘텀 및 성장 동력이 있다면?
【 가의현 전문가 】
SK네트웍스는 SK그룹 내에서 상사 부문을 담당하는 기업으로 기타 사업부로는 SK텔레콤과 연계한 휴대폰 유통, 그리고 SK이노베이션과 연계한 주유소 사업이 있다. 휴대폰 유통의 경우 계속해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사업부이다. SK텔레콤이 보조금 및 각종 지원제도를 통해 휴대폰 단가를 낮추고 있으며, 이를 유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