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콜금리 동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원달러 환율 하락세가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미국증시 하락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고, 외국인이 매도우위를 보이고있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0.84포인트 소폭 내린 1412.8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과 운수장비,은행과 금융, 전기전자등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비금속 광물과 전기가스,의약품과 건설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한국전력과 SK텔레콤, 하이닉스반도체, 롯데쇼핑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와 국민은행, 포스코, 신한지주등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0.43포인트 소폭 오른 615.4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금융업종과 섬유의류, 오락문화, 기타서비스, 출판매체복제등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건설과 종이목재, 의료정밀기기,제약, 음식료 담배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CJ홈쇼핑과 메가스터디, 포스데이타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NHN과 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 다음과 동서등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어드밴텍이 안정적 실적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고, 자유투어가 환율 하락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힘입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하나투어, 모두투어등 다른 여행주들은 약세로 전환했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의 인체 감염 가능성에 대한 경고가 나오면서 소독과 방역을 비롯한 동물약품 업체인 대한뉴팜, 중앙백
이밖에 파인디앤씨는 증권사의 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에스제이윈텍은 경영권 변동에 따른 기대감으로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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