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롯데제과 (9) 특징분석 - 이지한 MBN골드 전문가, 최영석 동부증권 목동지점 연구원

■ 방송 : 생톡쇼 (오후 3시 30분 ~ 5시 30분)
■ 진행 : 이창진, 하창수 앵커
■ 출연 : 이지한 MBN골드 전문가, 최영석 동부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M머니에서 하나의 종목을 선정해서 꼼꼼하게 살펴보는 집중관찰 시간이다.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롯데제과이다. 제품 가격 인상을 밝혔다.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특징 분석해보겠다.

오늘 장 롯데제과는 0.34% 상승하면서 1,780,000원에 마감됐다. 먼저, 최영석 연구원 의견을 들어보도록 하겠다.

【 최영석 연구원 】
롯데제과 같은 경우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은 과자를 만든다. 시가총액은 약 2조 5천억 원 정도 된다. 가격이 1,780,000원이라 소위 황제주라고 불리는 회사이다. 최근에 대주주인 신동주 회장이 지속적으로 매입하고 있고, 신동빈 회장 또한 매입하고 있어 지분 경쟁 가능성이 있다.

회사 내부적으로 과자 가격을 인상하게 되면 당연히 영업이익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주가에 좋다. 차트 상으로도 보면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매입하고 있다. 나쁘게 볼 것이 없다.

【 이지한 전문가 】
과자 가격이 평균 9.4%, 최대 20%까지 인상되었다.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음식료업종 중 특히 과자의 경우, 재료는 대부분 밀가루이다. 밀가루는 수입하기 때문에 환율과 밀접하다. 최근의 환율을 따졌을 때, 음식료업종이 긍정적인 흐름이다.

롯데제과는 흔히 황제주라고 한다. 가격이 높아 거래량이 거의 없기 때문에 주가가 높다 해도 거래대금이 별로 없다. 오늘만 하더라도 5억 원 정도 밖에 거래가 되지 않았다. 과자 가격 인상이 이슈가 됐다고 하더라도 크게 거래할만한 메리트가 있는 종목은 아니지만, 회사는 좋기 때문에 목표가만 1,900,000원 제시한다.

【 앵커멘트 】
이렇게 해서 롯데제과 특징 분석해봤다. 의견 참고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