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 종합대책 발표

이번 주에는 정부의 서비스산업 경쟁력강화 종합대책이 발표됩니다.
정부의 대출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을 위한 금융활성화 방안도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주 주요 경제일정을 민성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 종합대책과 서민금융활성화 방안이 오는 14일 발표됩니다.

기업환경개선 종합대책에 이어 권오규 경제부총리 취임 이후 두번째로 내놓은 경기활성화 대책입니다.

고용효과가 큰 서비스산업을 살혀 새 일자리를 만들고, 경기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참여정부의 의지가 담긴 정책으로 평가됩니다.

서민금융 활성화 방안에는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을 재원으로 공익재단을 설립하고, 금융소외계층에 창업자금 등을 지원하는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용보증재단을 통한 서민 신용보증과 대부업체 감독강화를 통한 사금융 이용자 보호, 서민금융기관의 수표발행과 직불카드 취급 허용 등이 담길 예정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정부 단일안으로 마련한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합니다.

또, 건설교통부는 11일 경기도 고양시 삼송 신도시 154만평 개발 계획을 확정발표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민성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