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이화는 1972년 설립된 차량 도어트림 및 내장재 생산업체로 현대차그룹 국내공장 물량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해외진출 현황은 러시아를 제외한 전지역에 현대, 기아차와 함께 동반진출을 하고 있습니다.
한일이화는 올해 2013년 1월 대주주로부터 두양산업 지분을 무상수증의 형식으로 인수하며 종속법인화를 했는데, 두양산업은 기아차 중국물량을 담당하는 한일이화 강소법인을 보유하고 있어서 내년 2014년 기아차 중국 3공장의 증설에 따른 외형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현대차 북경3공장 증설에 따라 북경법인도 견조한 이익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2013년에 전망되는 실적에서 중국법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31%로 추정됩니다.
또한 현대차 브라질공장 생산량 증가에 따른 브라질 현지법인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가 되는데, 2011년에 인수한 대동을 통한 전장부품으로의 사업영역확대 등도 중장기 기대 요인입니다. 한일이화의 브라질 법인은 올해 상반기 144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는데, 향후 물량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효과로 2014년부터 흑자전환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일이화는 9월 사외이사 2인을 추가로 선임하여 사내/사외이사의 수를 동수로 구성하고 사외이사로 구성된 감사위원회를 설치하는 한편, 지주사 체제 전환을 위해 인적분할을 결의했습니다. 한일이화의 지배구조 개선노력은 기업경영의 투명성 제고 노력을 통해 장기적으로 주주가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수급측면에서 외인들의 매수가 비교적 강력하고, 기관들의 매수는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일부 투자자문사 등의 기관들과 보험과 연기금들을 중심으로 매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의 강력한 매수세가 3일간 이어지고 있어서 상승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술적으로 동 종목의 목표가는 23,000원 정도가 적정할 것으로 생각하는데, 1989년 9월에 상장한 이래로 신고가를 경신을 하
매수는 20,500원 이하에서, 목표가는 23,000원 정도가 적절할 것으로 보이며, 목표가 달성시 목표가 상승도 가능하겠습니다. 손절가는 19,200원 또는 매수가 대비 -5%에서 대응하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