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반등 하루만에 하락하고 있습니다.
미국증시 상승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외국인이 나흘만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코스피 지수가 약세권에 머물러 있습
니다.
원달러 환율 하락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탓에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우세한 모습이고, 기관이 매도우위를 보인 영향으로 1390선 아래로 밀려났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5.5포인트 하락한 1385.3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종이목재,의약품과 전기전자,전기가스,운수창고,은행등 대
부분이 하락하고 있고, 의료정밀업과 운수장비,철강금속,통신업등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환율부담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가 엿새만에 반등하고 있고, 현대자동차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밖에 SK텔레콤가 KT가 상승하고 있고, 포스코가 1% 이상 올라 상대적인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전력과 국민은행,우리금융,하이닉스반도체가 하락하고 있고, LG필립스LCD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담합 혐의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는 소식으로 4% 이상 하락하고 있습니다.
어제 강세를 보였던 수산물관련주에도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하락반전 했습니다 .
코스닥 지수도 반등 하루만에 하락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7.92포인트 하락한 602.1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와 통신장비, 오락문화,인터넷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타제조업종과 통신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의료정밀기기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아시아나항공,메가스터디,CJ홈쇼핑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NHN이 오
망으로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동양텔레콤이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서주관광개발과 동산진흥이 자산가치를 토대로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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