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오는 25일 이전에 새로운 이라크 정책을 제시할 예정인 가운데 이라크 정책 실패 책임을 물어 부시 행정부의 안보팀을 전면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전직 미군 장성과 이라크 정책 전문가들이 백악관에서 부시 대통령과 만나 향후 이라크 정책 방향에 대해
이미 부시 대통령이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을 경질한 상황에서 이같은 주장이 나오고 있어 부시 대통령이 안보팀 개편을 결심할 경우 미 국방부 후임 인사에도 파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