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독재자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수도 산티아고 사관학교에서 유족과 친인척, 군 관계자를 비롯한 지지자 6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러나 미첼 바첼레트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고 비비안느 블란롯 국방장관이 유일한 정부 대표로 조문했습니다.
장례식은 바첼레트 대통령의 반대로 국장이 아닌 군장으로 치러졌으며, 유족들은 반대자들에 의해 무덤이 파헤쳐지는 것을 우려해 화장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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