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급락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코스피 시장은 외국인과 개인 매수로 하락 하루만에 다시 138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 시장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마감 시황, 김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코스피 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면서 1,380선을 회복했습니다.
미 증시 약세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피 시장은 뚜렷한 매수주체가 없는 상태에서 트리플 위칭데이를 앞둔 탓인지 하루종일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습니다.
결국 외국인과 개인 매수로 코스피 시장은 상승세로 돌아섰고 지수는 6.3포인트 상승한 1,383.28로 마감됐습니다.
철강금속과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보험업종만 약세를 보였을 뿐 증권과 의료정밀, 종이목재, 기계, 건설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대형주 가운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국민은행, 현대차가 강세를 보였고 포스코와 SK텔레콤, 우리금융, LG전자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내년 생명보험사 상장 기대감으로 교보생명과 삼성생명등의 지분을 보유한 대우인터내셔널과 한화, CJ, 신세계등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한편 LG필립스LCD는 외국인 매수에도 불구하고 업황 부진 전망과 공정위 조사 소식, 기관 매도까지 겹치면서 또 다시 사상 최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개인 매수로 하락 하루만에 반등했습니다.
지수는 0.89포인트 상승한 598.35를 기록했습니다.
NHN과 하나로텔레콤, 휴맥스, 아시아나항공 등은 올랐고 LG텔레콤과 네오위즈, 다음은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트라이콤과 유니텍전
한편 새내기주인 한국컴퓨터와 파트론은 첫 거래에서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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