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30년 전 세계에서 중산층은 12억명으로 현재보다 3배 이상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늘어나는 중산층들은 경제력을 바탕으로정치에 대한 요구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세계적 생산품을 소비하고, 국제 수준의 교육을 원하는 이른바 '글로벌 중산층'.
세계화가 가속화되면서 2030년 '글로벌 중산층'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 세계에서 크게 커질 전망입니다.
세계은행이 공개한 '글로벌 경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중산층'은 4억명에서 12억명으로 증가해 전세계 인구의 15%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처럼 각 나라에서 글로벌 중산층의 증가에 따라 정치구조 개혁 목소리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인구는 개발도상국을 위주로 연평균 6천만명씩 늘어나 2030년 총 80억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또 절대 빈곤층이 절반으로 떨어지고, 개발도상국의 소득은 2배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계은행은 2030년까지 교역과 금융,IT 등
따라서 글로벌 경제성장을 위해 계층간 소득 불균형 심화와 노동시장내 긴장 고조 그리고 환경훼손과 오염, 고갈 등에 대한 국제협력이 절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mbn뉴스 김희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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