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

주식시장이 오후들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오늘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은 가운데 프로그램매도세가 천5백억원 이상 출회됐지만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를 이끌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5.32포인트 상승한 1398.6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과 종이목재,철강 금속,전기전자,의료정밀,유통,건설,증권업등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고, 음식료품과 비금속광물,은행업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보합권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포스코와 국민은행,하이닉스반도체,현대자동차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한국전력과 SK텔레콤,신한지주,KT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가 태광그룹 경영진과 지배구조 개선에 합의했다고 밝힌 가운데 화성산업과 크라운제과가 각각 8%와 6% 오르는 등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이틀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7.5포인트 상승한 605.7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보기기와 출판매체복제, 오락문화와 인터넷, 방송서비스등 모든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NHN과 LG텔레콤,하나로텔레콤,아시아나항공,CJ홈쇼핑,메가스터디,하나투어,휴맥스,다음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일제히상승하고 있습니다.

국회가 5만원권과 10만원권등 고액권 발행을 추진한다는 소식으로 청호컴넷과 한국정보통신,한틀시스템등 화폐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고, 어제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한국컴퓨터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4.4분기 최대 실적 달성 기대에 테크노세미켐이 7퍼센트 이상 오르고 있고, 최근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는 소형 자산주 동산진흥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