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회장, 금호산업 대표이사 사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그룹 계열사인 금호산업 대표이사에서 사임하고 대우건설 대표이사직을 맡을 예정입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어제(19일) 금호산업 이사회에서 대표이사에서 사퇴했으며, 이에 따라 금호산업 대표이사는 신훈, 이원태, 이연구, 김성산씨만 남게됐습니다.
박 회장의 이번 사임은 오는 22일 대우건설 주총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되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는 게 금호아시아나측의 설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