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장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4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 5월 상장심사에서 미승인 판정을 받은 DB암호화 솔루션 전문업체 케이사인(7,250 ▲250)의 강세가 돋보인 가운데 지난 10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자진 철회한 자동차센서 전문업체 트루윈(6,150 ▲50)과 오는 11일 공모 예정인 영상 진단기기 전문업체 인트로메딕(7,150 ▲50)도 소폭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오는 19일 상장 예정으로 현재 공모 진행중인 RF통신부품 및 LED식각장비 전문업체 기가레인(6,500 ▼250)과 지난해 12월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디스플레이 제조용 부품 전문업체 에프엔에스테크(2,600 ▼100)는 약세를 나타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230,000 ▲7,500)과 삼성전자의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 자회사 삼성메디슨(5,800 ▲50)의 오름세가 돋보였다.
반면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9,000 ▼250)와 건축용자재 전문업체 덕신하우징(6,900 ▼100), 삼성 계열 국내 최대 네트워크 보안서비스 전문업체 시큐아이(11,900 ▼150), 현대차 계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업체 현대엠엔소프트(20,900 ▼100) 등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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