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총리 "시리아와 평화협상 재개용의"

에후드 올메르트 이스라엘 총리가 2000년 1월 이후 중단된 시리아와 평화협상을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올메르트 총리는 평화협상 재개의 전제조건으로 시리아 정부가 하마스나 헤즈볼라 등 팔레스타인과 레바논 내 반 이스라엘 군사조직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고 이란과 관계를 끊을 것을 내걸어 실현될지는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시리아는 즉각적인 답변을 피했지만 최근 이스라엘과 평화협상을 재개하고 싶다는 의사를 여러 번 표시했던 만큼 평화협상의 재개가 전혀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라는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