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1일 한솔테크닉스에 대해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지만 내년 신규사업 진출을 통한 중장기적 성장과 기존사업부의 실적 회복에 주목해야 한다며 목표주가 3만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솔테크닉스의 4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0.3% 감소한 1362억원이다. 태양광모듈 부문이 성장하고 백라이트유닛(BLU) 및 인버터 부문이 선전했음에도 환율하락과 재고조정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보다 24.6% 줄어든 1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이후 LED향 수요가 회복하고 있고 사파이어기판부문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이어 "한솔테크닉스의 주가는 코스피 조정 속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 등으로 지난달 대비 6.5% 하락했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매수를 권한다"고 덧붙였다.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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