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소식 하나 들어왔습니다.
11월 경상흑자가 사상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수형 기자!
(예, 한국은행에 나와있습니다.)
앵커)
11월 월간 경상흑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는데요,
기자)
예 그렇습니다.
월간 경상흑자 기준으로 11월 무역흑자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통계표가 작성된 80년 이후 월간 무역흑자 규모로 사상 최대치입니다.
11월 경상흑자는 상품수지 흑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10월보다 크게 늘어난 42억4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11월까지 누적 경상흑자는 59억 5천만 달러를 기록해 한국은행이 전망했던 40억 달러 흑자는 크게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월간 경상수지, 상품수출이 모두 최대치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제조업 등의 강세에 힘입어 상품수지 흑자규모도 사상최대를 기록했는데요,
상품수지는 통관기준 수출입격차가 확대된데다 선박 등의 통관, 인도조정이 흑자 확대요인으로 작용
11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8.7%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서비스수지는 해외여행경비 지급 증가 등으로 적자규모가 10월보다 2억3천만 달러 늘어난 14억3천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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