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HF, 사장 서종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박용주)은 노후설계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어르신들의 건강·재무·대인관계 및 주택연금 가입자에 대한 일자리 교육 등의 노후설계서비스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서종대 사장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노후준비가 필수조건으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은퇴를 맞은 분들의 체계적인 노후 준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택금융공사는 2007년 7월부터 노후생활자금이 부족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주택연금을 공급하고 있으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지난 5월부터 연령에 관계없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노후준비에 대한 자가진단 및 관련기관과의 연계 등 노후설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nero20@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