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루지 국가대표 더블팀 선수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축구와 골프 등 인기종목 외에 인라인, 여자농구 등 비인기 종목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동계 스포츠 종목이 활성화 되지 않았던 2년전부터 루지 발전을 위해 루지 국가대표 더블팀을 후원하고 있다.
루지 국가대표 더블팀은 박진용(20), 조정명(20) 선수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 예비 엔트리에 포함돼 있다.
김정태 하나금융회장은 "루지 국가대표 더블팀이 평창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류영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