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아큐픽스가 인천 국제공항의 통신설비 구축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통신 솔루션 사업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아큐픽스는 LS산전과 31억원 규모의 인천 국제공항 3단계 자동여객수송시스템(IAT·Intra Airport Transit) 구축사업 관련 공급 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은 2018년
이번 계약은 인천국제공항사 3단계 건설 공사의 일환으로 공항 내 제2여객터미널, 여객·화물계류장, 수화물 처리시설, 자동여객수송시스템(IAT), 연결철도 등 공항인프라를 확장하는 사업이다.
아큐픽스 관계자는 "이번 인천국제공항 IAT 통신설비 수주로 시스템 사업부 내 통신 솔루션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김잔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