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미국과 일본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지수를 이끌만한 주도주와 매수세가 부각되지 못한 영향으로 코스피 지수가 하락했습니다.
장초반 상승하며 출발했지만 어제 상승했던 대형 기술주가 약세를 보였고,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시장에서 매도우위로 돌아선 탓에 낙폭이 확대됐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25.91포인트 1.81퍼센트 하락한 1409.3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건설,의료정밀등의 업종이 3퍼센트 이상 하락하는 등 모든 업종이 하락했습니다.
오름세를 보이던 LG필립스LCD가 약세로 돌아섰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등의 기술주들이 하락했습니다.
한국전력과 포스코,국민은행,SK텔레콤등 지수관련대형주 대부분이 약세를 보인 반면 롯데쇼핑은 증권사의 긍정적인 평가로 하락 하루만에 반등했습니다.
건설업종 지수는 대출규제가 전 금융권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6.03포인트 하락한 602.69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나흘만에 하락했습니다.
섬유의류와 유통과 기타제조,정보기기업종이 오른 반면 운송과 인터넷, 출판매체복제, 통신장비, 건설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NHN과 LG텔레콤,하나로텔레콤,아시아나항공,CJ홈쇼핑,메가스터디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인지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 LCD라인 증설의 대표적 수혜주로 부각되며 6% 이상 올랐고, 다스텍등 로봇관련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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