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동양증권 검사반 사무실 보안 강화에 나섰다.
지난달 서울 을지로 동양증권 검사반 사무실을 방문한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사무실 보안이 지나치게 취약하다"면서 보안 강화를 지시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최 원장은 검사작업에 좀더 속도를 내 1월 말까지는 관련 작업을 마무리지어달라고 파견 직원들을 독려하기 위해 전격적으로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최 원장은 사무실 보안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최 원장은 "불시에 괴한들이
이에 금감원은 현장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비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빈틈없는 24시간 보안 체계를 갖췄다.
[박승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