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가 조금 전인 11시부터 전면 휴장하기록 결정했습니다.
앞으로 약 4개월간 문을 닫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차민아 기자? 자세히 전해주시죠?
롯데월드가 결국 오늘 오전 11시부터 휴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롯데월드는 일부 시설물에 안전상 결함이 있다는 진단 결과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말에 이어 오늘 오전 개장을 했습니다.
그러나 여론의 비난 등을 감안해 자체회의를 거쳐 11시부터 휴장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린 것입니다.
따라서 11시전에 들어 온 손님들은 환불을 받거나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지만 이후부터는 롯데월드에 입장할 수 없습니다.
롯데월드는 내일부터 보수공사에 들어갈 예정인데요 앞으로 약 4개월 정도 걸릴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입니다.
롯데측의 이같은 결정은 영업강행에 대한 여론의 비난과 이용객의 불안을 무시할 수 없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송파구청도 롯데월드의 일부 시설물 안전에 결함이 있다는 진단이 나옴에 따라 조금전 사용제한 명령을 내렸습니다.
문제가 된 시설은 환상의 오딧세이와 수영장 그리고 영
롯데월드는 지난해에만 4백만 가량의 국내외 이용객이 방문하는 등 롯데그룹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데요,
이번 결정으로 제 2롯데월드 건설 등 롯데그룹의 향후 사업도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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