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 수익 가운데 가맹점 수수료 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이 2003년 이후 계속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실이 공개한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전업계 카드사 수익에서 가맹점 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3년 28.1%에서 지난해 6월말 44.9%로 급등했습니다.
노 의원실 관계자는 이에 대해 "2003년 이후 카드사들의 경영수지가 개선되는 과정에서
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대해 여신금융협회는 "지난 2002년 7월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에 따라 현금대출업무의 비중을 전체의 50% 이하로 제한해 수수료 수익비중이 늘어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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