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나흘째 하락하며 1370선을 위협했습니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 하락과 이번 주 옵션 만기일이 예정된 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외국인이 2천4백원 이상을 순매도하며 나흘째 매도우위를 이어갔고, 프로그램 매도세가 천6백 이상 출회된 탓에 지수가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4.95포인트 하락한370.81로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과 통신, 운수창고, 종이목재업등이 상승했고, 섬유의복과 의약품,철강금속,전기전자,운수장비,유통업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와 한국전력,포스코,국민은행,신한지주,하이닉스반도체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된 SK텔레콤이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냈고, KT와 LG필립스LCD가 소폭 상승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실적 기대감으로 3% 올라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4.52포인트 하락한 597.83을 기록해 이틀째 약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섬유의류와 정보기기, 종이목재와 컴퓨터서비스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인터넷과 금융, 기계장비와 운송, 일반전기전자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이 상승한가운데 메가
테마 종목 중에서는 CMS와 다스텍등 지
능형 로봇관련주와 제이엠아이와 다우데이타등 윈도우비스타관련주가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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