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고용경기 악화로 조기 테이퍼링 우려가 다소 수그러든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전 11시 3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89포인트(0.56%) 오른 1949.43, 코스닥은 2.14포인트(0.42%) 상승한 512.3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68포인트(0.08%) 상승한 2,014.98로 출발했다. 상하이A주는 1.78포인트(0.08%) 오른 2,108.73, 상하이B주는 0.28포인트(0.12%) 내린 242.85로 개장했다.
같은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5.47(0.16%) 오른 2만2881.72, 대만 가권지수는 전거래일과 비교해 37.95(0.44%) 상승한 8567.3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일본 증
김순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더딘 고용 및 임금 개선, 양적완화 축소, 신흥국 경기 둔화 등은 글로벌 양적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며 "올해 미국과 중국의 소비와 무역거래 경쟁 우위에 있는 업종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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