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상가 지역 화재 잇따라

오늘(9일) 새벽 2시 반쯤 서울 숭인동 1층 상가 건물에서 불이나 점포 3개를 모두 태웠습니다.
불은 옆 건물로 번져 이웃 점포 2개를 더 태우고, 인근 교회와 주택 2곳까지 번져 모두 1억 2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또 새벽 3시 40분쯤에는 서울 장사동 청계천 상가 주변에서 두 건의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화재가 짧은 시간 동안 연이어 일어난데다 모두 건물 밖에서 시작된 것으로 미뤄 방화 가능성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