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조순형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의 4년 연임제 개헌제안과 관련해 노 대통령은 20년마다 한번씩 기회가 온다고 해서 적기라고 하지만 긴 헌정사에서 볼때 20년은 짧다며 단임제를 50년 정도 운영한 뒤 검토하는 것이 옳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한 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노 대통령은 개헌안을 발의할 정치적 도덕적 명분이 없다며 임기가 1년
이어, 개헌 정국이 이미 시작됐다고 본다며 노 대통령의 다음 카드로 가장 유력한 것은 임기단축이고, 노 대통령의 평소 지론인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곁들여 제안할지 모른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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