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GS홈쇼핑 실적은 시장의 예상치를 충족할 것으로 우리투자증권은 내다봤다.
21일 우리투자증권 박진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484억원으로 시장의 예상치 513억원을 거의 충족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년 동기 대비 송출 수수료 인상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GS홈쇼핑의 4분기 취급고의 경우 작년대비 8.1%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이유로는 "TV취급고가 한자리 성장세를 보인가운데 모바일 커머스 취급고가 약 880억원으로 전년대비 300%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14년 영업이익 증가율도 10%대를 기록하는 등 양호할
박 연구원은 "소비자들의 홈쇼핑 선호도 상승을 고려하면 양호한 이익모멘텀을 기대한다"면서 "또한 최근 주가의 2014년 주가수익비율(PER)은 12.7배이나 보유 순현금을 제외한 영업가치의 PER은 8.1배에 불과한 것도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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