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창동ㆍ상계동 일대에 들어설 신경제중심지(CBD) 조감도. <사진 제공=서울시> |
서울시는 동북권 발전 기반 조성을 위해 '창동상계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창동과 상계동 지역을 신경제 중심지로 개발한다.
창동차량기지, 도봉면허시험장, 환승주차장 등 38만㎡ 터에 업무시설ㆍ상업시설ㆍ컨벤션ㆍ호텔 등을 짓고, 수서와 의정부를 연결하는 KTX 노선도 유치할 계획이다. 또 연내 시작되는 동북선 경전철 사업과 신규 역세권 개발, 생활권 계획 수립 등과 연계해 상업지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창동차량기지는 약 4000억원을 투입해 2019년까지 남양주시로 이전을 추진한다. 환승주차장 용지의 50%를 우선 개발하고 KTX역사 신설 시 나머지 용지도 추가 개발한다. 도봉면허시험장도 대체 용지를 확보해 통합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 '행복4구 플
현재 5층ㆍ20m로 제한돼 있는 북한산 인근 최고고도지구 높이 관리 기준은 층수와 관계없이 높이 20m로 완화된다.
이렇게 되면 최대 7층까지 지을 수 있게 돼 노후연립주택 정비와 지역 정비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고재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