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지난해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중국 법인 등 해외사업 호조로 매출(연결 기준)이 전년 대비 8.3% 증가한 730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28.7% 늘어난 619억원, 순이익은 75.3% 신장된 50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연구개발(R&D)에 매출의 15.8%인 1156억원을 투자해
한미약품은 아모잘탄(고혈압), 에소메졸(역류성 식도염), 뉴바스트(혈전) 등을 포함해 100억원대 품목을 7개에서 10개로 확대했고 낙소졸(진통소염), 로벨리토(고혈압ㆍ고지혈) 등 신제품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새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