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의 무장단체로부터 풀려난 이문식 차장 등 대우건설 근로자 9명이 오늘(16일) 정오쯤이면 서울에 도착합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피랍 근로자들이 아부자 인근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 뒤 숙소에 들러 옷가지 등을 챙긴 다음 프랑크푸르트로 출발했다고
근로자 9명은 프랑크푸르트발 한국행 직항편을 이용해 오늘(16일) 정오쯤 귀국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습니다.
이들은 현지에 머무르고 있는 대우건설 박창규 사장과 함께 귀국할 예정이며 건강검진 결과 모두 특별한 이상 징후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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