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분양시장 최고 '블루칩'을 꼽는다면 단연'위례신도시'다.
분양하는 족족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던 위례신도시가 올해도 적지 않은 물량이 공급될 전망될 전망이라 이곳에 입성을 노리는 수요자라면 내게 맞는 단지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
업계는 위례신도시 공급 물량 중 어느 단지를 선택할지 결정 못한 대기 수요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신규 물량을 청약하자니 청약통장 순위가 걱정이고, 그렇다고 미분양을 사자니 신규 물량에 미련이 남는 것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위례신도시는 '쾌적한 단지'와 '편리한 단지' 등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며, 두 조건 중 내게 맞는 단지를 선별하고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이삭디벨로퍼 김태석 대표는 “위례신도시는 미분양 물량이든, 신규 물량이든 조망권 등 녹지공간이 풍부한 친환경 단지와 중심상업지와 교통이 편리한 주거 인프라 단지 2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말하고, "소비자 특성에 맞게 고르면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분양을 앞둔 위례신도시 물량 중 대표 친환경 단지와 주거 인프라 단지는 어디가 있을까.
대우건설이 작년 10월 동시분양으로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와 함께 공급한 A3-9블록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북동쪽으로 성남GC가 바로 위치해 시야 막힘없는 조망권이 탁월하다.
이 아파트는 단지 규모는 전용 101~113㎡, 총 972가구로 구성됐으며, 남~동쪽 방향에 남한산성도립공원으로 이어지는 녹지공간으로 둘러 쌓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형성하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1600~1700만원 대 초반대로 기존 분양단지 들 중 저렴한 축에 속하며, 청약통장 없이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반면 주거 인프라시설이 단지와 멀어 이용이 불편한 게 단점이다.
이 단지는 현재 하루 평균 20 여 건 이상의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말이다.
↑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모습 |
또 중심상업시설 ´트랜짓몰´도 단지 맞은편에 들어설 예정이며, 앞으로 개통될 위례~신사선 위례중앙역(가칭)도 100m 거리로 가깝다. 반면 위례신도시 내 녹지공간 혜택에서 다소 떨어진 입지가 단점이다.
주거 편의성 면에서 입지가 1차(엠코타운 플로
‘엠코타운 센트로엘’은 하남권 단지 중 주거 편리성이 가장 뛰어난 입지로,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 단지 규모는 전용 95~98㎡, 총 673가구 규모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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