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6일 작년 4분기 87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60%와 85.8% 줄어든 8020억원과 1463억원이었다.
SK도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0.7%, 57% 감소한 3조6228억원, 1조1307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쇼핑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조4853억원으로 전년보다 1.2%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23.5% 줄어든 8855억원에 그쳤다.
두산은 영업이익이 463.5% 증가한 1조1548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18.5% 늘어난 1301억원이었다. CJ는 영업이익과
두산건설은 영업이익(574억원)은 흑자전환했으나 당기순손실 규모는 603억원에 달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각각 112억원, 1147억원으로 적자전환했고, 현대미포조선도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각각 2752억원, 2671억원으로 집계됐다.
[강봉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