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이틀째 동반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미국증시 혼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인텔의 실적부진과 일본의 금리인상 이슈가 부각된 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프로그램매도세가 출회된 영향으로 장한때 1369선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의 유입과 일본증시 반등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후들어 낙폭을 좁혔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0.23포인트 하락한 1379.4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금융과 운송장비, 은행업종만 오름세를 나타냈을 뿐 섬유의류와 컴퓨터서비스, 유통과 반도체, 출판매체복제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
인텔의 실적 부진 여파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LG필립스LCD등 대형 기술주가 동반 하락한 반면 국민은행과 우리금융,신한지주등 대형 은행주가 상대적인 강세를 보였습니다.
현대미포조선은 업황 호조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5% 올라 이틀째 상승했고,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등 조선주가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7.33포인트 하락한 598.17을 기록하면서 이틀째 하락했습니다.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아시아나항공,CJ홈쇼핑,하나투어,다음등
반면 NHN이 반등했고, 메가스터디가 증권사의 낙관적인 전망으로 5% 이상 상승했습니다.
어제 강세를 보였던 UCC관련주 중에서는
오늘과내일, 가비아가 상한가를 기록한 반면 소프트랜드와 솔본이 하락하는 등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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