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장외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10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업종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 2012년 12월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디스플레이 제조용 부품 전문업체 에프엔에스테크()가 한주간 78% 가까이 폭등한 3550원에 마감한 가운데 지난해 10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자진 철회한 자동차센서 전문업체 트루윈도 16% 가까이 급등한 7750원에 마감했다.
또 지난 2012년 4월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임플란트용 인공치아 전문업체 덴티움이 3.1% 오른 6750원, 지난해 11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광학장비 제조사 필옵틱스가 1.9% 오른 2만7000원, 지난달 유가증권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국내 최대 편의점업체 BGF리테일(구 보광훼미리마트)이 1.5% 오른 6만7500원에 마감했다.
반면 지난해 12월 상장예비심사를 철회한 산업용밸브 전문업체 피케이밸브는 주간상 1.7% 내린 5900원에 마감했다.
IT/SW서비스에서는 현대차 계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업체 현대엠엔소프트가 20% 가까이 급등한 3만1750원에 마감한 가운데 금융IT 솔루션 전문업체 웹케시도 4.5% 오른 3500원에 마감했고 LG그룹 계열 IT서비스업체 LG CNS도 1.3% 오른 1만2150원에 마감했지만 삼성 계열 국내 최대 네트워크 보안서비스 전문업체 시큐아이는 4.8% 내린 1만1000원에 마감했다.
건설•기계•운수장비관련주에서는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 현대아산이 11.6% 급등한 1만2500원에 마감하였으나 POSCO 계열 종합건설업체 포스코건설은 2.6% 내린 6만4800원에 마감했고 현대엠코와의 합병을 앞둔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도 1.4% 내린 38만8500원에 마감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부광약품 계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업체 안트로젠이 5.8% 오른 2만100원에 마감한 반면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업체 씨트리는 3.5% 내린 4100원에 마감했고 삼성전자의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 자회사 삼성메디슨도 3% 넘게 내린 6400원에 마감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데이터 저장장치 전문업체 태진인포텍이 38% 가까이 오른 2550원, 연성인쇄회로기판 전문 생산업체 에스아이플렉스가 5.8% 오른 4550원,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2.2% 오른 6850원, 건축용 철강자재 전문업체 덕신하우징이 1.7% 오른 6150원, LS그룹 계열 국내 최대 전선업체 LS전선이 1.5% 오른 3만3500원,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가 1.4% 오른 1만650원 등에 마감했다.
반면 KDB금융지주 산하 생보사 KDB생명은 7% 가까이 내린 2000원, OLED 유기재료 증착장비 전문업체 선익시스템이 2.6% 내린 9300원, 현대차의 자동차 핵심부품 전문 계열사 현대다이모스가 2% 가까이 내린 3만8000원 등에 각각 한 주 거래를 마감했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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