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라호텔에서 닷새간 열린 한미 FTA 6차 협상이 모두 끝났습니다.
양측은 무역구제와 자동차, 의약품 등 핵심 쟁점 분야에서 수석대표간 비공개 회의를 가졌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쌀과 자동차,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 등에서도 팽팽한 평행선을 달리며 서로의 입장차이만 재확인했습니다.
다만 상품분과에서는 자동차를 제외한 공산품의
한미 양측은 다음달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7차 협상에서 실무협상을 마무리한 뒤 핵심 쟁점들은 고위급 접촉을 통해 일괄타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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