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충남 아산시에서 네번째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이후 한달 만에 천안의 한 양계농장에서 다섯번째 발병이 확인됐습니다.
충청남도는 "어제 낮에 집단 폐사 신고된 천안 풍세면 용정리 산란계 사육 농장에 대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진단 결과, 고병원성 AI로 판명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충남도는 농림부의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우선 발생 농장 500m 이내의 '오염지역'에서 가금류를 도살 처리하고 생산물을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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