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8시 56분 강원도 강릉시 서쪽 23㎞ 지점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여파로 강원도 전역은 물론 서울에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초동안 진동을 느꼈습니다.
부산에서도 일부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규모 4.8의 지진은 땅과 건물이 흔
진앙지인 강릉과 속초에서는 3~5초동안 건물과 창문이 흔들리고, 꽃병과 책이 떨어지는 사례가 있었지만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이번 지진은 우리나라에서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후 역대 8번째로 강도가 센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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