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오전 10시34분 서울 지하철 2호선 왕십리역에서 40대 남자가 속옷 차림으로 선로에 투신했다가 역사로 진입하던 시청 방향 전동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남자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호송됐으며, 지하철 2호선 전동차 운행은 양방향 모두 20여분 간 지연돼 혼잡을 빚었습니다.
지하철 관계자는 "속
경찰은 이 남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지하철 폐쇄회로(CC)TV 분석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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