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동반성장 간담회 개최

대우건설은 19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2014년 우수.주요 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우건설 박영식 사장을 비롯한 주요임원 14명과 85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경영전망과 동반성장원칙을 설명하고 우수 협력회사에게 감사패와 표창을 전달했다.
박 사장은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대우건설과 협력회사 상호 간 신뢰와 협력이 제일 중요하다"며 "올해 대우건설은 정부의 중소기업 살리기 정책에 부응하고, 상생경영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해 협력회사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대우건설은 협력회사 자금 지원을 위한 242억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하고, 180억원의 추석긴급 운용자금을 무이자.무보증으로 지원한 바 있다.
올해에는 우수 협력회사에 대해 기존 10%에서 5%로 계약이행 보증보험 징구율을 경감하고 최우수 협력회사에게는 계약이행 보증보험을 면제하는 등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진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