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가 외국인 소유 지분 제한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하는 등 증시 과열을 식히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아시아판이 보도했습니다.
베트남 재무부 차관은 하노이에서 열린 회의에서, 정부는 상장기업에 대한 49%의 외국인 보유지분 한도 제한을 현행대로 유
지할 것이라고 밝혔
정부는 금융을 제외한 소비재와 기술 관련 기업에 대한 외국인 지분 소유를 올해 100%로 늘릴 계획이었습니다.
베트남 증시는 지난해 8%대의 경제 성장과 정부의 IPO 촉진책 등에 힘입어 해외자금이 유입되면서 144% 급등했고, 이달들어서도 30% 이상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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