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발견된 위조지폐는 3585장으로 전년(8627장)보다 58.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중 위조지폐 발견현황’에 따르면 한은의 화폐취급과정에서 발견된 위조지폐는 874장으로 전체의 24.4%를 차지했으며 금융기관과 개인에 의해 발견된 위조지폐는 각각 2597장(72.4%)과 114장(3.2%)으로 조사됐다.
특히 개인이 발견해 신고한 위폐비중이 전년(0.6%)의 5배를 상회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당행의 지속적인 위폐유통방지 홍보 등으로 국민의 위폐식별 능력과 신고의식이 높아진 가운데 만원권 및 오천원권을 대
한편 지난해 유통 은행권 100만장당 위조지폐 발견 장수는 지난해 2.2장에서 0.9장으로 줄어 영국(253.7), 유로(33.8), 호주(10.2) 등 주요국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을 보였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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