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6조원 투자 유통사업 강화

농협중앙회가 6조원을 투자해 2015년까지 하나로마트 등 대형 판매장을 34개 신설하고 하나로클럽 등 유통센터도 2010년까지 3개를 신설해 15개로 늘릴 계획입니다.
또 중소형 슈퍼마켓을 지난해 기준 125개소에서 2015년 500개로 늘리고 자회사인 농협식품과 목우촌을 종합식품회사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분리에 필요한 자금은 대략 13조원 정도로, 분리시한은 10년에서 최대 15년이 될 전망입니다.
농협 신경분리위원회는 오늘 이런 내용의 농협 신경분리안을 농림부 장관에게 제출했으며, 농림부 장관은 의견수렴을 거쳐 2~3월 중에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