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연중 최고치 기록을 세우며 마감했다. 코스피는 1,978.43p(▲7.66p, +0.39%), 코스닥은 528.37p(▼0.86, -0.16%)을 기록했다.
27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나흘 만에 상승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심사 청구 기업인 국내 편의점 1위 업체 BGF리테일이 6만1500원(▼450, -0.73%)으로 11거래일 동안 하락세가 이어졌고, 생명보험업체 동부생명보험이 1만1700원(▼50, -0.43%)으로 밀려났지만, 광학장비 제조업체 필옵틱스가 2만7000원(▲250, +0.93%)으로 상승 반전했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기업 삼성SDS가 13만4750원(▲250, +0.19%)으로 4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으나, 초음파 진단기 전문업체 삼성메디슨이 6040원(▼10, -0.17%)으로 하루 쉬고 다시 밀려났고, 반도체 세정장비 업체 세메스가 18만9000원(▼1000, -0.53%)으로 하락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현대그룹 종합 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와 현대중공업 조선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각각 1만2800원(▲50, +0.39%), 4만7000원(▲500, +1.08%)으로 반등했으나, 원유 정제 처리업체 현대오일뱅크가 1만7250원(▼500, -2.82%)으로 하락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이 1만8300원(▲800, +4.57%)으로 5주 최저가에서 벗어나 오름세를 나타냈으나, 혈장 혈청 체외진단용 시스템 개발업체 바디텍메드가 2만2250원(▼500, -2.20%)으로 이틀 쉬고 다시 밀려났다.
제조업 관련 주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트루윈이 8700원 (▼200, -2.25%)으로 이틀 연속 내렸고, 산업용 밸브 제조 공급업체 피케이밸브도 5850원(▼100, -1.68%)으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그 밖에 종합 건설 사 포스코건설이 6만2500원(▼1000, -1.57%)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고, 반도체 시스템 제조업체 태진인포텍이 2050원(▼50, -2.38%)으로 11거래일째 내림세가 지속됐으며, 건축용 철강재 개발 제조업체 덕신하우징과 SKC의 네트워크장비 전문회사 SK텔레시스가 각각 8400원(▼50, -0.59%), 950원(▼30, -3.06%)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카카오톡 서비스업체 카카오가 9만5500원(▲500, +0.53%)으로 이틀 연속 소폭 상승했고, 화학 및 생물학 연구개발업체 케어젠이 8만7500원(▲1500, +1.74%)으로 올랐으며, LG계열 IT서비스 업체인 LGCNS가 1만2550원(▲150, +2.21%)으로 5주 최고가로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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